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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업: 사업에 도전하는 자세, 국세청 HMRC 단속부터 알아보기



최근 영국에서 부업을 하시는 한인 사업자분들이 늘어나면서 부가 소득 신고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영국 국세청은 2024년부터 디지털 플랫폼이 판매자 및 호스트의 소득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플랫폼을 통해 부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꼭 플랫폼을 통한 수입이 아니더라도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월급 외 수입에 대한 단속 또한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어요. 만약 부가 수입에 대한 세금 및 납부 기준을 잘 모르고 계실 시 세무 조사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영국 부가 소득 신고 기준

영국은 월급 외에 추가 소득이 연간 1,000파운드 이상이라면 꼭 종합소득세 신고(Self-Assessment)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미신고 소득으로 간주하여 감사를 받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미신고 소득 단속 부서, Connect

영국 국세청 HMRC에는 커넥트(Connect)라 불리는 미신고 세금 단속 부서가 있습니다. 해당 부서는 직원만 3,000명이 넘는 부서로 국세청의 주요 부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커넥트라는 부서는 여러 방법을 활용해 소득자들의 데이터를 쌓고 이를 대조하는 일을 합니다.

 

소득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

커넥트가 어떻게 미신고 소득자들의 데이터를 얻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이 다양한 방법으로 미납자들의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데요. 데이터는 일반적인 세금 신고를 비롯해 은행 계좌 내역, 소셜미디어, 아마존, 구글 맵, 영국 부동산 사이트 (Zoopla) 등을 통해 얻어집니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 추가로 과세 없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을 조사합니다. 또, 영국 국세청은 2024년부터 아마존, 에어비앤비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이 판매자 및 호스트의 소득을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단속이 심해진 이유

이렇게 단속이 심해진 이유에는 텍스 갭 (Tax Gap)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텍스 갭은 국세청이 받아야 하는 예상 세금과 실제로 국세청이 걷어드린 세금의 격차를 의미합니다. 영국 국세청은 현재 한화로 약 53조 1억 원에 달하는 텍스 갭을 줄이는 시도를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미신고한 소득이 있다면

만약 이미 신고하지 않은 소득이 있다면 자발적 신고를 권유해 드립니다. 자발적 신고는 영국 국세청이 긍정적으로 사업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불이익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회계사의 전문적인 조언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회계 전문가의 조언과 조력을 통해 미신고 소득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부업을 하고 계시거나 미신고 세금이 있으신 경우 주저하지 마시고 BH1 Accounting으로 연락 주세요. 전문적인 조언과 현실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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